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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Digital

상처

젖어 있는 두 눈속에 감춰진 그 사연은

아직도 가슴에 아물지 않은

지난날의 옛 상처

바람이 잠들은 내 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 하는

외로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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