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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Digital

Memory

 태어나신 집에서 아흔을 넘기신 할아버지의 인상을 대하니 한 곳에 뿌리내리고 풍상을 이겨내신 삶의 위엄 앞에 경외감마저 든다.

 

  그래서인가 철을 넘긴, 퇴락한 담벽의 무화과도 오히려 정정하구나.

 

20. 09. 西生 用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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