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trons 썸네일형 리스트형 6월 정말 속일 수 없다. 어미 촉이 산반중투이면 새끼도 그러하고 어미가 복륜이면 새끼도 영판이다. 6월은 난분마다 길러올리는 새촉들의 꿈들로 내 가슴도 덩달아 황홀한 시간이다. 살아 있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 그 소박한 마음자리조차 붙들고 살기 어려운 때, 내 누추한 중년의 나날들은 6월의 아침마다 반성하고, 오늘도 내가 뿌리는 시간의 씨앗들이 다가올 어느 아침, 어떤 어김없는 모습일지 겸허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2014. 06. 15 LG G2 liftrons lens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