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청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대여 왜 여기까지 왔을까요 언제부터 여기 있었을까요 아지랑이 일렁이던 햇볕도 사라지고 바람소리 쓸쓸한 울음마저 잦아든 뒤 겨울 강가 누더기로 낡아가는 나에게 따뜻한 피가 도는 그대의 손 한쪽 손이라도 얹어주세요. 제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