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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sy 은근히 갱스터 무비를 좋아하는 경향이 나에게도 있다. 본바닥의 영화로는 두 말할 것도 없는 ‘대부’ I, II, III을 위시해서 ‘Once upon a Time in America’나 ‘Goodfellas’, 우리 나라 영화로는 ‘우아한 세계’나 ‘신세계’, ‘거룩한 계보’를 수시로 다시 보기가 일쑤이다. 워렌 비티와 아네트 베닝이 나온 영화는 대강 다 본 듯하다. ‘Love Affair’는 열 번쯤 본듯하고 ‘Bugsy’역시 아껴보고 아껴보는 영화 중 한 편. 얼마나 빠졌던지 영화 속 벤 시걸이 자주 입고 나오는 프린스 오브 웨일즈 체크 양복을 오랫동안 즐겨 입고 다닐 정도로.(물론 워렌 비티의 핏과는 거리가 멀었겠지만.^^) 무자비한 갱과 몽상가의 이중성을 환상적으로 그려가는 워렌 비티의 연기, 특.. 더보기
해오라비난 해오라비 난꽃이 피었다. 이렇게 예쁜 야생화라니... 한국춘란과 대나무만 즐겼던 맹목이 부끄럽다. 혼자만의 기호가 이러하다면 관계에서의 아둔함은 얼마나 자심하였을지. 풀꽃 하나 앞에 두고 회한이 적지 않다. iphone Xs 2020. 08. 1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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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마이^^ 라고들 한다. 자켓으로 부르자니 입에 안 붙고 습관처럼 가다마이라고 그냥 부른다, 왜말이니 걸리긴 하지만. 원래 왜말은 가다마에가 맞다. 싱글 자켓. 더블 자켓은 료마에가 맞단다. 그래도 가다마이라고 부를란다. ‘가오’도 살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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