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이 무서운 것이라고 말린다. 가히 뜨겁고 강렬한 햇살이다. 그래도 자전거가 타고 싶어 안되겠다. 숨이 턱에 닿도록 페달을 밟아 보다가 내리막을 만나면 후련하게 내려 꽂기도 하고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볼 수 없었던 주위의 풍경들이 더욱 새롭고, 옴니아로 그 풍경들을 담는 일이 라이카로 담는 사진과는 다르게 또 재밌다. 오늘도 광안리와 수변공원, 수영요트장을 거쳐 해운대, 달맞이 고개를 넘어 신세계백화점을 돌아왔다. 25.8Km!
사진 : OmniaII 201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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