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inema Paradise

Drive my car

자신은 자신이 한 일을 책임져야 한다. 아무 일도 없던 듯 살아서는 안된다...

아무리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상대도, 아무리 사랑하는 상대도 타인의 마음을 그대로 보는 건 무리지요. 자신이 괴로워질 뿐입니다. 그래도 그것이 자신의 마음이라면 노력 여하에 따라 제대로 엿볼 수는 있을 겁니다.  결국 우리가 해야할 일은 자신의 마음과 능숙하게 솔직하게 타협해 가는 것 아닐까요? 진실로 타인이 보고 싶으면 자기자신을 깊이 똑바로 지켜볼 수밖에 없어요. -다카즈키의 말

가후쿠씨는 오토씨를, 오토씨의 그 모든 걸 진짜로 받아들이는게 어려운가요? 오토씨는 수수께끼가 없었잖아요? 그냥 그런 사람이라 생각하는 것도 어려운가요?
가후쿠씨를 진정 사랑한 것도 다른 남자를 끝없이 갈망한 것도 어떤 거짓도 모순도 없는 것 같은데요. - 미사키의 말

어쩌겠어요. 또 살아가는 수밖에요. 바냐아저씨 우리 살아가도록해요. 길고 긴 낮과 긴긴 밤의 연속을 살아가는거예요. 운명이 가져다주는 시련을 참고 견디며 마음의 평화가 없더라도 지금 이순간에도 나이 든 후에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일하도록 해요.
그리고 언젠가 마지막이 오면 얌전히 죽는거예요. 그리고 저세상에 가서 얘기해요. 우린 고통 받았다고, 울었다고, 괴로웠다고요. 그러면 하느님께서도 우리를 어여삐 여기시겠지요.
그리고 아저씨와 나는 밝고 훌륭하고 꿈과 같은 삶을 보게 되겠지요.  그러면 우리는 기쁨에 넘쳐서 미소를 지으며 지금 우리 불행을 돌아볼 수 있을거예요. 그렇게 드디어 우린 평온을 얻게 되겠지요. 저는 그렇게 믿어요. 열렬히 가슴 뜨겁게 믿어요.
그때가 오면 우린 편히 쉴 수 있을거예요.  - 이유나의 수화


'Cinema Paradise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벽한 가족 BLACKBIRD  (0) 2022.08.09
Bugsy  (1) 2020.08.12
우묵배미의 사랑  (0) 2020.05.04
집 이야기(2019)  (0) 2020.04.10
오아시스  (0) 2019.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