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시간들의 다시 만날 수 없는, 정지된
순간.
사물의 시간도 함께 숨이 멎는
고요함.
이 또한 지나면 사물도 나도
시간조차도
그 낡음 속으로 흘러 간다.
2012. 3. 31 가덕도 외양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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